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 31% 21대 총선 역대 투표율

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 31% 넘겨

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31.28%를 기록했다.

 

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4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2일동안

 

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4·10 총선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,428만 11명 중에서

 

1,384만 9,043명이 참여해 31.28%의 투표율을 기록했다.

 

총선 사전투표율이 30%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.

 

4년 전에 있었던 제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26.69% 보다도 4.59%포인트 높았다.

 

지역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41.19%이고,

 

그다음으로 전북 38.46%, 광주 38.00%, 세종 36.80% 순으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 25.60% 였다.

 

여야가 총력을 기울이는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32.63%, 인천 30.06%, 경기 29.54% 였다.

 

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사전투표율

서울 자치구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종로구로 36.07%를 기록했다.

 

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, 이른바 '한강벨트'에 속하는 지역인 서울시 마포구,

 

영등포구, 동작구, 용산구, 중구, 성동구, 광진구, 강동구의 평균 사전투표율은 33.54%로

 

전국투표율인 31.28%, 서울시 사전투표율인 32.63%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

특히,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가 붙은 서울 동작을이 있는

 

동작구 투표율은 35.84%로 전국 사전투표율과 서울 사전투표율을 훨씬 넘어섰다.

 

서울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국민의힘 텃밭으로 불리는 강남구 29.05% 였다.

 

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투표율 30%를 넘지 못 했다.

 

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

 

 

2020년 치뤄진 제 21대 총선은 최종 투표율은 66.2%이며,

 

21대 사전투표율은 26.69%이었다.

 

2024년 4월 10일에 치뤄지는 제22대 총선 투표율은

 

21대 사전투표율보다 31.28%로 높아졌기 때문에,

 

전체 투표율이 70%를 넘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

 

과거 총선 투표율이 70%를 넘긴 것은 32년 전인 제 14대 총선에서 71.9%를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다.

 

높은 사전투표율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지지자 결집 신호로 해석하기도 하지만,

 

전문가들은 단순 사전투표율보다는 세대별 투표율이 관건이라고 해석하고 있다.

 

한편, 여야는 막판 판세를 바꿀 변수는 표심을 정하지 못 한 중도층과

 

2030세대로 보고 막판 공략을 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