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전에 다녀온 5월 면접후기를 기록해 놓으려고 한다.
당시에는 너무 피곤해서 그날은 집에 오자마자 자고서
다음날인가에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나왔었는지 기록해 놓았었다.
요즘 이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자주 들어오기 때문에 여기에다가 포스팅을 해 놓는다.
그 당시에는 내가 비슷한 시기에 서류를 여러개 뿌려 놓았는데
그중 두 군데에서 면접을 보자고 제의가 들어왔다.
그런데 날짜가 겹쳐서 그냥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두군데 모두 참석했다.
면접용 구두가 없어서 근처에 있는 구두가게에 가서 구두를 7만원이나 주고 샀었다.
급했기 때문에 그냥 신어보고 딱 맞게 수선도 해준다고 해서 그냥 샀다.ㅠㅠ
지금 보면 엄청 아깝긴 하다. 왜냐하면 그날 한 번 신고 그 구두를 신은 적이 없다 ㅠㅠ
이제 오전 면접과 오후 면접에서 질문했던 내용들에 대한 기록들이다.
<오전 면접에서 물어본 것들>
들어가서 바로 자기소개랑 직무 지원동기를 얘기했다.
거주지, 취미, 성격, 회사지원이유, 전 회사업무까지 물어보는 것은 평이하다고 생각했다.
그런데 가족관계, 남친이나 결혼할사람있는지 레알 묻는 곳이 있다는 것을 여기서 처음 알았다.....
ㅡㅡ휴. 남친있음 안 뽑나?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.
작은 회사들이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충격적이었다.
영어는 잘 하실거 같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예전의 영어점수를 보고 그런 것같다.
오전에 면접을 보고서 버스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.
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어서 엄청 배고팠는데 뭔가를 먹으면 배탈이 날까봐.
그냥 음료수먹으면서 쉬려고 카페에 들어갔다.
회사 건물 안 프렌차이즈카페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길 건너에 안 쪽에 위치한 작은 카페로 들어갔다.
엄청 일찍 도착했어서 1시간 넘게 카페에서 있다가 전화통화를 한 번 더 한 다음에 회사 사무실로 갔다.
오후면접에서는 사장님과 면접을 봤었다.
<오후 면접에서 물어본 것들>
오전과 마찬가지로 자기소개, 지원동기, 거주지, 직무지원동기를 물어봤다.
그런데 여기서도 가족관계를 물어봤다. 느그 아부지는 뭐 하시노~
여기서도 토익성적보고 영어는 어느정도 하겠다고 말했는데, 영어를 시켜보지는 않았다.
<면접복장>
인터넷에서 여름 면접 복장, 5월 여자 면접 정장을 뭘 입어야되는지 검색했었는데,
좀 더워도 자켓은 입어야 한다고 해서 나도 자켓이랑 바지를 입고 면접에 갔다.
원래 한 치마정장 한 세트로 사 놓은 것이 있는데 지금은 하나도 안 맞아서
여름용 자켓이랑 바지를 새로 샀다.ㅠ
새로 산 바지는 살찐 후에 산 바지라서 편하고 좋았다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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